2003-09-18 18:02
(서울=연합뉴스) 현대택배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중국 화물운송업체와 합작형식으로 투자한 `상해 현대아륜 국제화운유한공사(上海現代亞輪國際貨運有限公司)'의 개업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아륜은 중국내 섬유.의류.무역 기업인 동방국제(東方國濟) 그룹의 자회사 `상해아륜국제화운유한공사'(上海亞輪國際貨運有限公司)에 현대택배가 100만달러를 투자, 전체 지분의 45%를 인수해 이 회사의 1대 주주가 된 회사로 지난 7월 중국 정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
현대택배는 상하이 현대아륜의 처리물량을 향후 연간 20만TEU로 늘리고 중국내 주요지역에 지사를 설립, 10만TEU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중국 굴지의 종합물류회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2007년까지 1억달러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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