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5 17:40

수출화물 운송.선적 차질액 3억3천800만달러

화물연대 파업사태..금주부터 피해확산 우려

(서울=연합뉴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20일부터 24일까지 발생한 수출화물의 운송.선적 차질액이 3억3천80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 최준영 산업정책국장은 "부산항과 광양항의 수출비중, 컨테이너 반출입 상황 등을 감안할때 수출화물의 운송.선적 차질은 3억3천800만달러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시멘트, 철강, 타이어, 섬유 등의 피해가 두드러졌다"고 25일 밝혔다.
최 국장은 "지금까지는 운송거부 기간에 주말이 낀데다 우기, 운송거부에 대비한 업계의 재고물량 확대 등으로 생산중단 등 큰 피해는 없었지만 26일부터 본격적인 산업계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산자부가 당초 `국가기밀'이라며 발표하지 않았던 피해상황을 업종별로 보면 철강이 포항 6만2천t(금액 환산시 271억원), 부산 1만6천t 등 모두 8만5천500t(373억원)의 출하차질이 발생했고 화물연대측이 톨게이트 등에서 비노조차량에 대해 운송방해 행위를 하고 있어 차질규모가 늘고 있다.
시멘트는 강릉, 동해 등 강원지역과 단양 등 충북지역의 운송중단으로 하루 평균 5만8천t(육송 물량의 88%)의 수송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타이어는 23일부터 30-40%(50TEU 가량)의 출하 차질로 300만달러의 피해를 입었으며 석유화학은 8개업체가 1만6천900t의 제품이 제때에 운송되지 못하고 있다.
섬유업종은 수출지연 피해가 25일까지 300만달러였으나 30일이후 하루평균 400만달러로 피해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자업종은 수출선적 지연에 따른 피해가 25일 오전 9시30분 현재 250TEU로 파악됐다.
전자업계는 디지털TV 등 일부품목의 항공수송 대체, 마산항 이용 등으로 지난주까지 일부 지역에서만 선적지연, 빈 컨테이너 부족, 운송지체 등을 겪었지만 이번주부터 가시적인 피해가 발생할 전망이다.
자동차는 전용부두를 통해 수출이 이뤄져 아직 수출차질은 없으나 운송거부가 장기화될 경우 수입부품 등 부품공급에 차질이 예상됐다.
조선과 기계, 제지 등은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이달말까지 재고를 충분히 확보, 피해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컨테이너의 반출입 비율은 부산항 60%, 광양항 30-40%, 의왕ICD 50% 정도이며 24일까지 무역협회와 산자부에 접수된 화물차량 비상 알선신청은 97건으로 20TEU 80개, 40FEU 225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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