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1-01 10:25

톱세일즈맨에게 듣는다.-오람해운주식회사 영업부 이석호차장

한러간 컨테이너외교의 주춧돌

1989년 10월 국내최초 러시아와 직교역이 가능한 T.S.R(시베리안 횡단철도
운송)운송서비스 개시와 함께 러시아 화물수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온
회사가 오람해운(주)이다. 그 만큼 이 분야에서는 독보적이었다고 해도 과
언이 아니나 최근 오람해운은 전담 영업부를 신설하여 대하주서비스전환 영
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영업부 신설과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람이 있다. 오람해운의 러시아전담 영업2부 이석호차장.
이차장은 처음 우성해운의 컨테이너 업무부에서 라인영업을 10년간 담당해
온 영업전문가로 지금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람해운에서 톱세일즈
맨으로 맹활약중이다.
이차장은 오람해운(주)의 장점으로 젊은 분위기와 투자마인드를 제일로 꼽
았다.
『오람해운(주)는 사람위주의 마인드 영업력에 의존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관한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회사입니다. 영업팀 구성으로 체
계적인 사업계획확장에서 확실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포워딩업계가 외국포워더와의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
는 인적 물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이차장은 설명했다.
오람해운(주)는 1989년5월에 설립된 회사로 꾸준히 사세를 확장하여 현재
부산을 기점으로 러시아, 홍콩,대만, 싱가폴, 필리핀, 방콕등 동남아 전지
역을 커버하는 컨테이너 서비스와 부산기점의 3국간 환적으로 미주, 남미
등지의 In/Out Bound 화물운송 서비스및 부산-보스토치니/러시아 전지역-핀
란드 지역에서 T.S.R운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전지역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로 한국 최초 러시아 내륙 서비스
를 개시하고 있는데 나호드카, 블라디보스톡, 사할린, 모스크바, 알마타,
타시켄트등의 내륙지역을 보스토치니 및 블라디보스톡 지역에서 환적 작업
없이 내륙지역가지 직접 운송하고 있다. 컨테이너, 소량화물 러시아 전지역
레일을 이용한 직접운송과 미주 및 동남아 일원 삼국간 환적 서비스도 실
시하고 있다.
이차장은 또 앞으로 삼국간 서비스가 많아질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에대한 대
책마련을 서두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차장의 영업노하우에 대해서는 대하주 영업시 예를들어 무역업체일 경우
쉬핑노하우만뿐만아니라 무역에 관한 공부로 무역업체가 요구하는 바를 접
근해가는 연구하는 자세가 자신만의 영업노하우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차장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러시아와의 벌크쪽 영업력을 키우고 그간의
노하우를 중심으로 복합운송체계를 구축과 그간에 익힌 영업노하우로 업무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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