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2 10:29
(뮌헨 블룸버그=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브리티시 항공(BA)의 장기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정크 수준인 `BB+'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1일 밝혔다.
S&P는 이 회사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의 신용등급도 `BB+'에서 `BB-'로 낮췄다.
S&P는 이라크전과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로 항공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무디스도 BA의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 수준으로 끌어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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