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7-13 10:00

[ 금년도 3 /4분기 輸出入전망 “파란불” ]

3/4분기 수출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와 있다.
11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3/4분기 수출입 전망에 다르면 올 3/4분기 수
출은 선진국의 경기회복 및 엔화강세, 개발도상국의 수요 호전 등으로 2/4
분기의 수출증가율 15.5%보다는 다소 낮지만 상반기 12.7%보다는 높은 13.8
%의 수출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협은 반도체와 가전제품, 조선, 기계 등 중화학제품이 3/4분기 수출증가
를 주도하겠으나 연초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경공업제품의 수출도 회복세
를 보여 신발과 오나구, 섬유제품 등 일부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수출증가세를 나타내 수출양극화 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3/4분기 수입은 증가세가 주춤거릴 것으로 전망되지만 무역적자폭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부문별 수입은 본격적인 경기확장에 힘입어 일반기계와 중전기기, 산업용
전자부품 등의 수입이 크게 활기를 띠고 원자재 역시 원유를 비롯한 원당과
원면 비철금속 등의 국제원자재가격 상승과 엔고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
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상품구조별 수출은 1차산품의 경우 김치를 비롯한 가공식품과 돼지고
기를 중심으로한 농산물이 호조를 보이는데 힘입어 지난해 동기보다 16.3%
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경공업제품은 신발과 완구 등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플라스틱과 타이어, 가구 등의 수출호조로 전년동기보다
8.4%의 수출신장이 기대된다.
또 중화학제품은 철강제품과 중전기기, 컨테이너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
서 호조가 예상돼 지난해 동기보다 16.4%가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품목별로는 섬유류의 경우 섬유제품의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한 섬유사 및 직물의 호조로 전체적으로 지난해 3/4분기보다 10%이상의
신장이 기대되며 전기전자제품은 산업용 전자의 수출회복과 반도체 등 전자
부품의 높은 증가세 지속으로 전년동기보다 18.3%가 늘어난 수출실적이 전
망됐다.
아울러 일반기계는 중국과 동남아의 수요증대로 섬유피혁기계와 운반하역기
계의 수출이 호조를 나타낼 것이며 자동차의 경우도 신차종의 출시와 수출
시장 다변화에 힘입어 33.1%의 증가세가 예상됐다.
그러나 철강제품은 국내경기 호조에 따른 수출물량 부족으로 부진세가 지속
돼 작년동기에 비해 5.9%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생산라인을 대폭 감축
한 컨테이너도 경쟁력 약화가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4분기 소비재 수입은 2/4분기에 비해 증가세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수산물과 유아복, 가구, 섬유제품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동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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