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15 17:16

亞-太 항공업계, 각국 정부에 `긴급구조신호'

(싱가포르 AFP=연합뉴스)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확산에 따른 여행객 격감으로 붕괴위기에 직면한 아시아-태평양 항공업계가 15일 역내국 정부와 항공유관기관에 `긴급구조신호'를 보냈다.
아시아-태평양 항공사협회(AAPA)의 리처드 스터랜드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항이용 수수료 등 각종 부담금 인하 및 전쟁보험료 대납 등 지원방안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각국 정부에 촉구했다.
AAPA는 또 항공기 메이커와 연료회사,이동트랩 등 지상장비 운영업체 등 유관업계도 고통분담방안에 동참토록 요구했다.
스터랜드 총장은 4월들어 AAPA 17개 회원사의 항공기 운항감축규모가 650편에 이르며 일부 항공사의 경우 운항편수를 절반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상황이 악화되면 항공사들의 운항취소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AAPA 성명은 역내의 "공항 및 항공관제 서비스 기관들은 불안한 시장상황을 고려, 부과금과 임대료 등 각종 부담금을 낮춰야 하고 또 그럴 여력도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공항과 항공관제,보안,이민,세관,검역 등 항공여행관련 서비스는 대부분 "정부가 직접 맡고 있거나 독점 공급업체에 위임돼 있다"며 "관련기관들이 `사스'로 인한 고통을 분담해줘야 역내 항공업계가 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각국 정부도 전쟁보험료와 보안비용 등을 국고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다시 검토해야 할 단계에 왔다며 미국 항공사들에 대한 정부지원 사례를 상기시켰다.
성명은 아울러 여타 항공유관업계에 대해서도 "파국적인 현 상황에 비춰 공급가격과 변제조건 등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항공업계가 지난 수십년간 역내 경제성장의 핵심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을 고려해 "과거 이러한 번영으로 혜택을 입은 유관업계에서 부담을 나눠져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성명은 속좁은 분파적 이기심을 버리고 대승적 차원에서 위기극복에 나서야 한다며 특히 "각국 정부가 필요할 때 항공사 지원에 나섬으로써 장기적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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