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15 09:52

작년 중국 항만 컨테이너물동량 전년대비 35%나 증가

100만TEU이상 처리한 중대형 항만 7개로 늘어 -도표

중국은 지난해 컨테이너물동량은 2천6백22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KMI에 따르면 중국 교통부는 2002년 중국 항만의 총 컨테이너처리물동량이 2천6백22TEU를 기록해 전년대비 35.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입 및 환적물동량은 1천8백78만5천TEU(전년대비 93.6% 증가)를 기록했으며 연안, 수로 운송물동량은 4백6만3천TEU(전년대비 17.8% 증가), 기타 컨테이너화물은 4백28만2천TEU(전년대비 6.4% 증가)를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컨테이너처리실적을 항만별로 보면 상해항과 심천항이 각각 6백15만6천TEU, 5백47만9천TEU를 기록했으며 이어 청도항, 천진항 등이 높은 처리실적을 보였다.
이들 항만외에도 광주, 영파, 하문항 등이 전년대비 80%이상의 처리실적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는 1백만TEU이상을 처리한 중?대형항만이 7개로 증가했다.
중국항만의 최근 월별 처리실적을 보면 금년 1,2월에는 이라크전 등의 영향을 받아 처리실적이 감소했으나 3월에는 다시 높은 증가추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해항은 3월에 90만1천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항의 최근 7개월 간 월평균 처리실적을 상회하는 것으로 아직 부산항의 3월 처리실적이 공식 집계되지 않았으나 3월을 기해 부산항의 처리실적을 앞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심천항은 3월 처리실적이 77만3천TEU로 증가해 부산항을 바짝 뒤쫓고 있으며 청도항은 38만TEU를 처리해 중?대형 항만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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