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4 17:52
(서울=연합뉴스) 대한항공은 항공기 안전을 위해 주2회 운항중인 인천-두바이-카이로 노선의 운항을 24일 인천국제공항 출발편부터 한달간 중단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9시30분 인천출발 예정이던 이 노선 항공기 운항일정이 취소됐다.
대한항공은 당초 이라크전 개전과 동시에 이 노선 항공기 운항을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중동지역 교민들의 대피를 위해 운행중단 시기를 늦췄다.
한편 대한항공은 주 14편 운항중인 타슈켄트 경유 유럽행 화물노선은 정상 운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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