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8 18:08
(제주=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지점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하계 운항기간에 항공편 증편과 기종 교체를 통해 서울, 부산, 광주노선에 주간 편도 기준 8천529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선별 주간 편도 기준 늘어나는 항공편수는 김포 19편(7천49석), 부산 10편(822석)이다.
또 광주노선엔 중형 기종을 교체 투입해 658석이 증가되며, 나머지 노선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각 노선별 운항횟수는 김포 202회, 부산 53회, 광주 28회, 대구 23회, 청주 21회, 예천 및 포항 각 7회, 인천 2회로 조정된다.
제주공항지점 관계자는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이나 피서철, 추석 연휴 등에는 특별기를 투입하거나 대형 기종으로 변경해 공급석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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