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8 11:01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8일 부산에서 육군 군사령부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 사자응ㄹ 비롯해 하창윤 전무 등 회사 대표단 일행과 김기성 사령관, 참모장 등 사령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관계 증진을 통해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체결됐다.
이날 열린 결연식 행사는 이 회사 유사장과 군수사령관의 연병장 의장 사열, 인사말, 서명식, 오찬 등의 순으로 2시간여동안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또 서명식 직후 7년생 구상나무 1그루를 군수사령부 본관 앞 화단에 실어 양기관간의 우의 증진을 다짐했다.
유관홍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메이커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시점에 가장 신망을 받고 있는 군기관인 군수사령부와 자매 결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끊임없는 상호 발전을 기해 나가자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행사지원, 위문 등 교류행사를 정기적으로 더욱 활성화 해 우의를 돈독히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보급처 등 4개 처를 둔 군수사령부는 현 김기성 중장이 29대 사령관ㅇ로 재임하고 있으며 초대 사령관은 지난 60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역임한 바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