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15 10:31

지난해 전자상거래율 12.7%

(서울=연합뉴스)지난해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177조원으로 성장하고 전자상거래율도 두자릿수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2년 e-비즈니스현황'에 따르면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작년 9-11월 1천59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001년 118조9천800억원에서 48% 늘어난 176조6천57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총 거래에서 차지하는 전자상거래의 비중은 2000년 4.5%에서 2001년 9.1%, 2002년 12.7% 등으로 높아졌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또 e-비즈니스 투자는 1조3천458억원으로 2001년보다 21.9% 증가했다.
기업별 e-비즈니스 시스템 보유현황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이 23.5%로 가장 많았고 전자입찰시스템이 10.4%로 뒤를 이었다.
정보화담당 경영진인 CIO가 있는 기업은 대기업의 53.7%, 중소기업의 17.5% 등 전체적으로 23.7%에 달했고 기업내 e-비즈니스 전담인력은 평균 3.4명이었다.
이밖에 전자학습인 e-러닝을 실시하는 기업은 10.7%에 달한 가운데 중소기업(4.7%)보다는 대기업(39.7%)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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