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14 12:34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쇼핑몰에서 옷이 가장 높은 거래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사이버쇼핑몰을 운영하는 2천874개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중 전자상거래를 조사결과, 거래규모는 전월대비 1.1%(62억원) 늘어난 5천526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의류 및 패션상품은 592억원 어치가 거래돼 전월대비 16.0%의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의류 및 패션상품은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이 144.7%를 기록, 전체 전자상거래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7%로 가전(19.5%), 컴퓨터(13.0%), 생활용품(12.5%)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통계청은 대형쇼핑몰과 전문몰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제품에 대한 마케팅이 강화되고 소품류, 방한의류 등에 대한 구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가전과 전자, 통신기기도 겨울철을 맞아 가습기, 히터, 온풍기, 김치냉장고 등의 판매가 늘어 거래액이 전월대비 3.0% 늘어난 1천78억원을 기록했다.
컴퓨터는 마진률이 적어 업체들이 판매량을 줄임에 따라 4.8% 감소한 719억원이었고 농수산물도 계절적인 수요감소로 6.8% 줄어든 227억원어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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