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9-13 11:08

[ 국내 포워딩시장 春秋戰國시대 도래 ]

경쟁 날로치열···부도업체 전년比 급증

최근들어 국내 포워더의 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건설교통부에 등록하고 있는 복합운송주선업체중 올해들어 유니항운, 신덕
해운항공이 부도를 내고 도산했으며 범한쉬핑도 현재 부도위기에 처한 것으
로 알려졌다. 또 해운항만청에 등록한 해상화물운송주선업체중 중앙해운,
동방엔터프라이즈, 범해해운, 삼보쉬핑이 현재 부도로 폐업위기를 맞고 있
다.
최근 관련업체와 협회측에 따르면 복합운송주선업인 신덕해운항공이 지난달
29일 주거래 은행인 상업은행 퇴계로지점에 어음부도를 막지 못해 부도를
냈다. 신덕해운항공은 지난해 6월 면허를 획득한 이래 모회사인 요나무역의
물동량을 주로 취급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월 취급물량은 약 2백50톤 정도
로 해상화물이 1백50톤, 항공화물이 1백톤정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도를 맞게된 경위에 대해 업체관계자는 『전적으로 모회사인 요나무
역의 취급물량을 주로 취급해오다 최근들어 경영악화로 부도위기를 맞게됐
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면허는 그대로 유지하고 CASS담보만 해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덕해운항공의 현재 부도금액은 4천5백만원 정도로 이중 항공운임결제가
약 1천2백만원 정도 달해 현재 회사상태로 부채를 충분히 탕감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복합운송주선업체인 범한쉬핑도 현재 부도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한쉬핑의 부도위기는 경영상의 문제와 인력의 손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화물운송주선업체중 올해들어 부도위기를 맞이한 업체는 총 취소 10개
사, 자진폐업 1개사, 반납 1개사, 부도위기사 4개사로 작년에 비해 크게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도위기를 맞이한 회사는 중앙해운, 동방엔터프라이즈, 범해해운, 삼
보쉬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주로 경영상의 문제와 인력손실에서 비롯된 것
으로 전해졌다. 해상화물운송주선업의 경우 올해들어 면허가 취소된 업체가
해원인터내셔날, 부산상선, 동남국제운송, 태우월드, 아이티티익스프레스,
짐모아쉬핑, 팬월드나비게이션, 유나이티드익스프레스, 유니버스해운, 전
운등 10개사였으며 자진폐업은 합동해운육송 1개사, 면허반납 조선해운 1개
사등 작년에 비해 폐업된 회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 포워더의 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대해 『어떻
게 보면 올바른 방향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며 그이유에 대해 『자율적인
경쟁하에서 업체들이 자체 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상실한 업체는 퇴역할 수
밖에 없다』고 반문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업체들의 영업양상이 지난 4~5년전과 달리 크게 달라지고 있는
데 이전에 국내 포워더가 주로 컨테이너화물 위주의 영업이였다면 최근들어
서는 벌커화물에서 항공화물 인바운드까지 그 양상이 다양해 지고 있다. 이
는 그만큼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결론이며 앞으로 경쟁속에서 생존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에 업체들이 힘써야 할 것이라는 것이
다. 또한 화주들 역시 정당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업체들에게 정당한 댓가를
지불해야한다는 업체들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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