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02 10:35
업계행사 유통업계 최고권위의 韓國流通大賞 7회째 맞아
유통업계 최고권위의 韓國流通大賞 7회째 맞아
롯데백화점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안아
제7회 韓國流通大賞 시상식이 지난달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김칠두(金七斗) 산업자원부차관보, 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장대환(張大煥) 매일경제신문사 사장 및 유통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객서비스, 정보화 및 물류, 경영효율성, 인적자원관리 및 Merchandising 등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롯데백화점」이 대통령표창을, 「하이마트」가 국무 총리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부문별 시상에서는 할인점부문은 「신세계이마트」, 프랜차이점부문은 「HESED BHC프랜차이즈할인점본부」가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삼성TESCO 등 7개 업체가 대한상의회장/매경사장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韓國流通大賞은 유통시장 개방 등 급변하는 내·외 유통환경 속에서 글로벌 유통시스템 정착 등 유통업체의 경영혁신과 선진화에 공로가 큰 업체에 대해 시상하는 것으로, 유통업계로부터 객관성과 공정성을 평가받은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칠두(金七斗) 산업자원부 차관보는 유통 산업발전에 앞장선 유통산업인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유통산업은 국내 총생산 비중이 약 9.7%, 고용비중이 18.1%에 달하는 국민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 산업으로, 2010년까지는 연평균 7.8%씩 고성장을 하여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3%로 늘어나 향후 한국경제의 新 성장엔진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따라서 유통 기업인들은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하에서 유통·물류 정보화시스템의 구축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제조와 유통 및 물류공급망 전체의 효율화와 e-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하는 한편, 소비자 후생증진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경영전략과 마케팅 역량 강화로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생존을 결정하는 과제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정부는 유통산업의 급격한 변화 추세에 맞춰 유통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2010년 유통산업발전전략」을 수립, 세부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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