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06 10:31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대한항공과 니혼(日本)에어시스템(JAS)의 지난 11월 화물수송량이 미국 서해안 항만 폐쇄 덕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 4위의 항공화물운송업체인 대한항공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3%포인트 증가한 77.7%의 화물수송공간 이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JAS의 후지타 유지 대변인은 JAS의 일본항공(JAL) 사업부가 지난달에 지난해 같은달 보다 19% 늘어난 화물을 실어날랐다고 6일 말했다.
한편 JAL은 지난 9월까지인 올 회계연도 상반기의 국제 항공화물 수송 사업부문의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733억엔(미화 5억8천900만달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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