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15 10:59
한진해운(www.hanjin.com)이 해운인 월드컵이라 불리우는 제5회 선주협회/한국선박대리점협회 회장기 해운인 축구대회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동사는 98년 2회 대회 우승이래 내리 5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주 토요일인 11월 9일 오후 경기상고 대운동장에서 벌어진 동 대회 결승전에서 한진해운 축구팀 허리케인(반장 김성태 부장)은 SK해운과 맞붙어 3:2의 스코어로 물리쳐 최고의 선사에 버금가는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한진해운은 전반전 1:0의 불안한 출발속에서도 팀웍과 후반전 압도적인 경기운영으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오윤석 대리,이희정 대리,최득선 선수 논스톱 발리슛,중거리슛과 헤딩슛으로 SK해운의 추격을 3:2로 물리치고 정상을 탈환하였다.
동사는 이날 우승으로 97년 1회 대회 준우승,98년 2회 대회 우승,99년 3회 대회 우승,2000년 4회 대회 우승,2001년 5회 대회 우승에 이어 5연패 하였으며 동사는 예선부터 막강한 공격력을 발휘,공포의 팀 '허리케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동 대회는 선주협회 후원아래 한국해운을 대표하는 총 8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월 개막, 풀리그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거쳐 상위 4개팀이 토너 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해운인들의 월드컵으로 불리고있다.
한편,지난 90년 한진해운 취미반에 등록된 한진해운 축구반 '허리케인'은 그동안 해운인 축구대회 수차례 우승 등 해운인 축구의 최강팀으로, 사내 에서도 불우 이웃돕기 축구대회 마련,직원간 친목도모 등 건전한 직장 문화 창출을 위해 매진하는 최고의 써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각종 대회마다 받은 격려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등 운동장밖에서도 사랑의 강슛 행사를 계속하고 있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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