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01 13:43
아시아와 南美 西岸을 오가는 선사들은 오는 11월 15일부터 유가할증료(FAF)를 TEU당 200달러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남미 서안 서비스 제공 선사들은 현행 유가 할증료가 장기간의 시장 악화 상황과 항로 내 선대의 변화, 지난 3년간 기름값 변화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현실과도 매우 동떨어져 있다고 판단, 대대적인 유가할증료 보완에 돌입했다. 특히 미국의 對 이라크 전쟁 가능성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이에 따른 유가 폭등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시아에서 남미 서안을 오가는 선사들의 모임인 WCSA Forum은 총 11개 선사로 구성, CCNI, Hamburg Sud(Columbus Line), CSAV, Kien Hung Line, K-Line, Maruba s.c.a, MOL, NYK, P&O Nedlloyd, TMM Lines, Maersk Sealand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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