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26 11:10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 인터넷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인구 비율이 64.4
%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시장조사 전문업체 코리안클릭이 전국 10~50대 인구 1만명을 대상으로 전
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의 64.4%가 최근 1개월 이내에 1회이상 인터넷에 접
속했다고 답했다.
이것을 전체 인구로 환산해보면 2천362만명에 달하며 지난해 8월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인터넷 사용인구가 매월 평균 15만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층의 인터넷 사용비율은 초등학생이 94.9%, 중학생 98.6%, 고등학생 9
6.4%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었으며 주부의 인터넷 사용 비율은
지난해 8월조사보다 9.8%포인트 증가한 42.7%로 절반에 가까운 주부들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들의 일주일 평균 접속시간은 13.5시간으로 지난해 8월
조사보다 0.9시간 줄어들었고 남성(15.8시간)이 여성(10.6시간)보다 인터넷 사용시
간이 많았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목적(복수응답)으로는 89.7%가 정보검색이라고 답했고 e-메
일 송수신이 81.7%, 게임 62.0%, 영화나 음악감상 58.6%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34.4%로 지난해 8월 조사보
다 11.7%포인트 증가했고 여성 응답자의 37.5%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했
다고 답해 남성보다 5.8%포인트 높았다.
또 인터넷 쇼핑몰에서 월평균 지출하는 금액은 5만9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사용하는 장소(복수응답)에 대한 설문에는 87.4%가 가정이
라고 답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반면 PC방이라는 응답은 18.2%로 내림세를 나타냈
다.
한편 이번 전화설문조사 응답자의 10.8%가 무선인터넷을 사용해 봤다고 응답했
고 앞으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24.7%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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