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21 15:32
건설교통부는 지난 9월 1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9개 시험장에서 시행한 제 6회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한 3천389명중 16.5%인 560명이 합격됐다고 밝혔다.
2000년에는 합격률이 4.9%(269명), 작년에는 15.4%(618명)의 합격률을 보였다.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은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물류법규 등 4과목에 대해 치러지며 매과목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인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합격자 명단은 응시자 편의와 취업시기를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10월 18일자 관보에 게재됐고 합격자 전원에게도 개별통지됐다.
이번 제 6회 시험의 최고득점 합격자는 대학원 재학중인 연덕원씨(평균 82.5점, 42세, 남)가, 최고령 합격자는 김희곤씨(평균 63.5점, 59세, 대졸)가, 그리고 최연소 합격자는 대학 재학중인 이동호씨(평균 73.5점, 21세, 남)가 차지했다.
합격자 분포를 보면 연령별로는 20대가 75.5%, 30대가 16.8%이며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생이 61.3%, 대졸이 28%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특히 여성합격자가 248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44.3%를 차지해 전년도 10.7%에 비해 비중이 큰폭으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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