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14 10:40

유통업체 선물배송에 막바지 총력

(서울=연합뉴스) = 추석이 다가오면서 백화점, 할인점들이 본사 임직원들까지 상품 배송에 투입하는 등 막바지 배송작전에 돌입했다.
추석 행사가 시작된 이번주초부터 배송팀은 벌써 바빠졌지만 주말인 14일부터 추석 직전인 19일까지는 아르바이트 사원 외에 개인택시, 위치추적 PCS폰 등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번주말부터 배송물량이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본사 직원 240명을 상품배송에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작년 추석 때는 본사에서 지원나간 인력이 상품권 포장이나 선물접수 상담업무 등도 했으나 올해는 배송물량이 늘어나면서 아르바이트 사원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져 본사 지원인력 전원을 배송 업무에 배당한다.
특히 이병규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도 주말에 서울 압구정동 일대에 하루 선물배송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이외에도 콜밴, 냉동탑차, 일반 화물차등 총 500여대의 차량을 확보하고 차량별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PCS폰을 지급, 배송을 관리하고 있다.
배송 진행상황은 전화(080-463-2430, 080-548-2234)나 인터넷(www.ehyundai.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이번주말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 일당을 종전 3만5천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 필요인원인 600명을 확보했다.
그래도 일손이 모자라면 본사의 인사, 총무, 기획부서의 직원도 모두 배달에 투입시킬 예정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배달이 몰리면 오토바이와 택시는 물론, 직원의 승용차까지 총동원할 계획"이라면서 "본사의 팀장급 직원들도 배달에 투입될 각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선물 배송물량이 작년에 비해 20~40%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15일부터 백화점 직원 230명을 긴급 파견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150명을 포함, 전국에서 약 2천명의 아르바이트 인원이투입되며 이외에 백화점 직원들도 배송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점포별로 화물차, 콜밴 등 기존 배송차량 외에 개인택시도 300~ 400대씩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또 차량당 30건의 상품만 실어 가급적 오후 3시 이전에 배달을 완료한다는 원칙이다.
배송문의나 확인은 080-774-2500(ARS), 080-988-6774(상담원 응대), 인터넷(www.lotteshopping.com)을 통해 할 수 있다.
할인점 홈플러스도 18일과 19일 이틀간 본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570여명 전원을 점포에 투입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임직원 전원이 각자의 귀향지에서 가까운 점포를 선택해 이틀간 추석 선물 배송과 카트 수거, 고객서비스 등을 맡게된다"면서 "가장 바쁜 시기에 고객을 직접 상대해 보면 서비스 마인드가 함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2 11/14 HMM
    Ym Uniform 11/04 11/21 HMM
    Msc Apollo 11/05 11/17 MSC Korea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Innovation 10/28 11/22 CMA CGM Korea
    Maria H 10/31 11/25 MSC Korea
    Apl Charleston 11/04 11/2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