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12 13:52
한국HP, 일진그룹 정보시스템 아웃소싱 전담키로
한국HP가 지난 9월 12일 일진그룹(회장 허진규, www.iljin.co.kr)의 IT 아웃소싱 실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일진그룹으로서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IT서비스를 향후 한국HP로부터 장기적으로 제공받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일진그룹은 지난 67년 창업 이래 전자, 신소재 등 소재와 부품 분야에서 순수 자체기술로 400여 품목을 개발하는 등 국내 핵심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IT 아웃소싱을 통해 그룹 내 기간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기존 사업영역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보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컴팩과의 합병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게 된 한국HP는 세계적인 기술력 및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진그룹의 정보화를 진행하게 됐다. 한국HP가 제공할 서비스에는 일진의 전반적인 정보화 기획 및 이에 따른 신규 시스템의 구축, SLA(Service Level Agreement) 기반의 정보시스템 운영체계 정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IT부문 이외에도 경영혁신 사례 등의 벤치마킹 등을 통해 선진 경영기법의 이전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IT서비스 시장의 새로운 신호탄으로 기존의 전통적인 아웃소싱의 단점을 보완하고, 상호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IT아웃소싱으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 IT아웃소싱의 의미를 넘어서 양사의 비즈니스 시너지의 의미를 갖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통합 HP서비스 부문의 새로운 전략을 구현하고 일진그룹의 신규사업 진출, 자체 IT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HP 서비스 그룹의 최준근 사장은 “한국HP는 최근 IT부문의 새로운 경쟁시장으로 떠오른 아웃소싱 및 컨설팅 서비스 부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일진그룹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내 IT아웃소싱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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