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23 15:18
현대상선이 국내 ‘내륙 물류기지’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대 고객 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상선은 최근 약 20억원을 투자해 부산에 있는 “용당컨테이너 내륙 물류기지”의 연간 처리능력을 기존의 16만5천TEU에서 21만5천TEU로 30% 확장하는 등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먼저 컨테이너 하역장비를 개선해 기존 4단으로 적재되는 컨테이너를 5단까지 올릴 수 있게 함으로써 연간처리능력을 21만5천TEU까지 30% 확장했다.
또 냉동컨테이너를 보관하기 위해 필수적인 전원 플러그를 기존 44개에서 612개로 대폭 확충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냉동컨테이너의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토록 했으며 고가의 냉동화물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비상용 자체 발전기를 설치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용당 물류기지에 대한 시설투자로 국내 고객의 컨테이너화물을 더 많이, 더 빠르게, 그리고 더 안전하게 처리하게 되는 등 서비스 질이 높아짐은 물론 물류기지내의 원가절감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이 이번에 투자를 강화하는 용당 내륙물류기지는 지난 1999년 7월에 건립한 수출입 컨테이너의 반출입 및 보관을 위한 물류기지로 수출입화물의 수송에 문제가 없도록 연중 무휴,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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