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21 10:26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 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방송채널인
미국 디스커버리(Discovery) TV에 `세계 최대의 조선소'로 소개됐다.
2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디스커버리TV는 지난 18일 방영된 `Super Structures
(초대형 조직)'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에서 현대중공업을 `World's Largest Shipyard
(세계 최대의 조선소)'로 약 1시간 가량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 방송은 디스커버리TV 제작진이 지난해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직접 방문,
촬영한 것으로 조선소 건립 배경과 선박수주 역사, 선박건조 과정 등이 조선소내 각
종 설비, 작업 모습 등과 함께 심층적으로 다뤄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방송에서는 또 정몽준 현대중공업 고문에 대한 인터뷰와 고(故) 정주영 현대그
룹 명예회장의 업적에 관련된 내용 등도 방영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외국 방송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진 것은 이례
적인 일"이라며 "월드컵 이후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라
고 말했다.
디스커버리TV는 현재 세계 155개국에 33개 언어로 방송되고 있으며 시리즈로 제
작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현대중공업 외에도 미국 국방부 `펜타곤', 여객기 제조회사
보잉 등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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