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17 09:46
최근 한국IDC의 ‘한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보고서, 2001~2006’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7천 4백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용 소프트웨어는 크게 ERP, CRM, SCM 등이 그 중심으로, 분야별로는 ERP가 62.0%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을 이뤘고, CRM과 SCM이 각각 24.0%와 14.0%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2002년 상반기 시장규모인 7,470만 달러는 지난해 전체 시장의 59.6% 수준으로 올 하반기까지는 전년 대비 22.1% 성장한 1억 5,3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IDC는 또한 올해 상반기에 미국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제조업 부문의 투자 회복이 가시화되지 못하였으나 ‘전자 정부 구현’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IT관련 지원 정책과 금융권의 투자 활동에 힘입어 국내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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