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27 10:47
(울산=연합뉴스) 이종완기자 = ㈜현대미포조선(대표 유관홍)은 27일 사내 제1안벽에서 이탈리아 보틸리에리 디 나비가조네社로부터 수주한 4만DY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우고 디 칼리니'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보틸리에리社로 부터 2000년 3월과 6월에 각각 수주한 4척 가운데 세번째로 길이 176m, 너비 31m, 높이 17m의 제원을 갖고 있다.
이 선박은 미국 환경청 등의 기준에 맞는 첨단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갖춘 클린선박으로 해난사고시 기름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중선체 구조로 건조됐다.
lovelov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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