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8 17:22

아시아 CRM시장, 올해 3억 7,700만 달러 규모

아시아 지역에서의 올해와 내년 고객관계관리(CRM) 시장이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설리반이 7월 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지역에서의 올해와 2003년 CRM 시장규모가 각각 전년대비 50% 가량 성장한 3억7천700만 달러와 5억6천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아시아의 침체된 경제환경이 솔루션업체들을 이곳으로 몰리게 하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 호주 등 잠재력이 많은 국가들이 CRM에 관심과 투자의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분석하고 있다.
캐더린 샤리크 프로스트&설리반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지역의 경기침체가 저가의 운영비를 노리는 다국적 기업들을 이 지역으로 이끌고 있다"면서 "많은 기업들은 저가의 부동산·인건비 등 경제적 이점을 이용하기 위해 콜센터 등 CRM 관련 시설을 아시아국가로 옮기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아시아지역이 아직 CRM시장의 초기단계에 있는 것도 높은 성장률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아시아지역의 CRM 시장은 시벨이 전체 시장의 33.4%를 차지해 부동의 선두자리를 지켰으며 이서 SAP가 18.6%로 2위, 그 뒤를 피플소프트, 오라클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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