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5 11:01
산업자원부(장관 신국환)는 6월 28일 산자부 대회의실에서 “무역진흥대책회의”를 개최, 지난 5월 2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무역투자진흥확대회의”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신국환 산자부 장관의 주재로 재경부, 해양부를 비롯한 11개 정부부처, 7개 수출지원기관, 경제4단체 및 종합상사ㆍ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신국환 산자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월드컵의 성공개최로 얻은 KOREA 자신감과 KOREA 브랜드를 수출확대로 이어가자”면서 “월드컵 4강 진입에 상응하는 세계일류산업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 각 기관이 노력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자부는 과거 올림픽 개최 이후 무역적자 확대에 의한 경제추락 선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반기 수출 촉진대책을 강력히 추진, 10% 내외의 수출증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수출 촉진대책은 ▲원高 상황하에서의 수출의 지속적 증대 ▲2002 월드컵에 상응하는 수출역량의 획기적 강화 ▲시장맞춤형 전략적 마케팅 추진 ▲새로운 수출동력 창출 ▲무역인프라 확충 등 상기 6개 조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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