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6-20 11:23
[ 韓進海運,목표해대에 발전기금 3억 출연 ]
산학협동체제 구축으로 해운발전에 일조
국내 최대 종합선사인 한진해운(사장 조수호)이 목표해양대학교(총장 오정
철)에 발전기금 3억원을 출연키로하고 6월 13일 오전 11시30분 동교 총장실
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진해운측은 해기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에서 지난 93년 4년제 해양대학으
로 승격하여 해기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성장하고 있는 목포해양대학교와
의 산학 협동체제를 공고히 하여 해운입국과 건설에 일조하고자 한국 최대
의 선사로서 3억원을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세계화의 첨병인 우수해기사 양성을 위하여 동 대학의 실험실습
및 어학 실습실 건립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쓰여질 예정으로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동교 신축건물에 한진 전산실습실 및 한진 랭귀지랩을 설치 운
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교와 함께 한국 해기사 양성의 양대산맥인 한국해양대학교의 개교
50주년을 맞아 3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한 바 있는 동사는 이외에도 산학
협동체계 구축 및 우수 해기사양성을 위해 세계 최초로 4천TEU급 초대형 컨
테이너선을 이용한 교육선박 승선교육제도 및 인턴 해기사제도를 운영해 오
고 있다. 교육선박은 선박의 설계단계부터 상업성을 무시하고 별도로 20여
명을 수용할 수있는 첨단 교육설비와 숙박시설을 갖추어 매년 해영계 대학
생들에게 운항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상선을 이용하여
교육선박을 운영하고 있는 선사는 한진해운이 최초의 일로서 해운업계의
모범적인 산학협동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동사에서는 해양계 대학생
들이 졸업전 일정기간 회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운업계의 흐
름을 파악할 수있도록하는 인턴 해기사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진그룹의 조중훈회장은 해운발전을 위한 우수 해기인력양성에 남다
른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한진해운에는 2백여명
의 동교 졸업생이 근무하고 있다.
내년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한진해운은 국내 최초로 세계최대형 5천3백
TEU급 컨테이너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전세계를 커버하는 25개항로를 운영하
는 것을 비롯, LNG선 등 특수선과 벌크선의 확충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1세기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해 간다는 비젼을 실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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