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27 15:56

대한통운, "대학입시택배" 서비스 개시

“대학입학 서류도 택배로 보내세요”
-대한통운, 수험생 편의위해 ‘대학입시택배’ 선보여
-인터넷통해 배송위치 파악 등 다양한 부가정보 제공


대한통운(대표 곽영욱 www.korex.co.kr)이 대학수시모집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대입서류택배’를 선보였다.

대입서류택배란 최근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받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 각종 사정 서류 등을 대행해 전달하는 것.

이 회사측은 전국 주요대학들이 다음달 초부터 시작되는 2003년도 1학기 대학 수시모집시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하고 첨부서류는 별도로 받는 점을 감안,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대학입시라는 중요성 때문에 먼 거리라도 직접 달려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는 수험생들이 많다”며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한 화물위치추적이 가능해 보낸 서류의 이동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맡겨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대한통운택배(1588-1255)로 접수한 후 방문한 택배사원에게 ‘대학입시택배’ 물품이라는 설명과 함께 마감일시를 정확히 알리면 된다.

회사측은 각 대학별로 원서접수 기간이 다르고 택배가 익일배송된다는 점을 감안해 수험생이 직접 지원대학의 마감일을 확인한 후 서류접수 마감 3일 전에는 전화로 택배접수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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