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04 11:12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이제 번거롭게 출입국 신고서를 손으로 쓰지 마세요"
아시아나 항공은 오는 6일부터 해외 여행시 작성해야 되는 출입국신고서를 예약번호만 입력하면 국내 전 공항에 설치된 프린터를 통해 자동으로 작성, 여행객들이 일일이 여권번호와 항공기 편명, 주소 등을 기록하는 불편을 줄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입국신고서 자동출력 서비스는 아시아나 클럽 회원인 경우 간단한 인적 사항이 항공사측에 저장돼 있기 때문에 출입국신고서 전 항목이 자동으로 작성되지만 비회원은 출발지, 목적지, 성명 등만 자동으로 기록된다고 아시아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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