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26 10:54

말레이시아, 항만서비스 확대로 무역외수지 개선추진

말레이시아가 항만서비스 확대로 무역외수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KMI의 백종실 박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장관은 항만서비스 확대로 무역외수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부장관은 항만서비스 확대를 통한 물류체인을 구축해 무역외수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년 말레이시아 무역수지적자는 115억일기트로 전년도보다 38%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GDP중 서비스분야의 비중은 55.8%로 2000년의 53.3%보다 증가했다.
국제무역산업부장관은 말레이시아가 해운국가로서 통합물류체제 구축과 외국기업의 아웃소싱 활동을 지원할 공급사슬관리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1년 말레이시아 항만은 2억1600만톤의 화물을 처리했고 컨테이너물동량은 750만TEU를 처리해 전년도보다 44.2%가 증가했다. 포트클랑항은 380만TEU, 탄정펠레파스항은 200만TEU, 파시르구당항은 70만TEU를 처리했다. 말레이시아는 해운산업분야의 육성을 위해 선박금융제도를 도입하고 금년 예산에 10억링기트를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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