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8 17:52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최근 급변하는 중국의 세무.회계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22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연다.
부산지방국세청과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 설명회에서는 중국의 세법 및 회계관행등 중국의 세무회계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전가격과세 대비 사전준비사항과 대응방안 등 실무적인 내용을 집중소개해 중국투자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상의는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세무정책이 국제수준으로 정비되고 있으며 세제 및 세정 개혁의 일환으로 외국투자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이 대폭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중국투자기업들은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은 작년말 현재 7천520개에 이르며 그 중 부산업체는 약 1천200개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