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7 17:44
올들어 지난 3월까지 인천항에 처리한 물동량은 총 3천1백31만31만2천톤으로 전년동기보다 7%가 증가했다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밝혔다.
이중 수입물량은 1천6백71만9천톤으로 16%가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물동량의 53%, 수출입 물동량의 86%를 점한 것이다.
주요 수입품목은 유류, 양곡, 원목, 사료, 철재 등이다.
수출물량은 2백68만4천톤으로 전체 물동량의 9%, 수출입물동량의 14%를 점유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차량 및 부품, 유류, 철재류 등이다.
연안화물량은 전체 물동량의 38%를 점유했다. 연안물동량중 입항화물이 95%, 출항화물이 5%를 점유했으며 전년동기보다 9%가 증가했다. 특히 많이 증가한 품목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모래와 67% 증가한 시멘트이다.
한편 지난 3월중 인천에서 취급한 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16만3041TEU로 전년동기보다 17%정도 증가했다. 이중 수입물량은 7만2169TEU로 19%가 늘었고 수출물량은 5만8718TEU로 역시 19%가 늘었다. 연안물량은 3만2154TEU로 9%가 증가했다.
올 3월까지 수출자동차 대수는 3만4886대로 전년보다 59%가 감소했다.
지난 3월까지 인천항에 입항한 선박은 5천335척으로 11%가 늘었다. 외항선은 1천685척으로 전년보다 4%가 증가했고 내항선은 3천650척으로 전년보다 15%가 늘었다. 금년 2월까지 입항선박 총톤수는 3천1백87만2천톤으로 전년동기보다 2%정도 감소했다. 외항선은 2천4393톤으로 전년보다 3% 줄었으나 내항선은 7백47만9천톤으로 2%가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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