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5 17:53
한국, 작년 뉴욕.뉴저지항 수출국중 3위 차지
대부분의 미동안 항만들이 2001년 경기침체로 그 취급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뉴저지항의 2001년도 실적은 전년에 이어 계속 증가했다.
미 상무성 조사국 및 PIERS자료를 인용한 뉴욕?뉴저지 항만통상국장 발표에 따르면 전체 잡화는 전년대비 5.6% 증가한 1천9백81만1천톤으로 이중 컨테이너화물은 3백31만6천2백75TEU로 젼년보다 8.7% 증가했다. 특히 익스프레스 레일(부두내 철도 연계시설)을 이용한 내륙철도 연계화물은 12.8%나 증가한 5천3백73만9천톤을 기록했다.
다만 수출입 자동차는 2000년보다 2.8% 감소한 54만9496대로서 전체 미국시장 점유율도 0.73% 하락한 14.38%로 집계됐으나 여전히 미국 전체 항만중 1위를 유지했다.
또 동부 항만 전체 시장 점유율도 59.6%에 달했으며 컨테이너화물등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8%가 신장한 것ㅇ로 나타났다.
2001년도 뉴욕.뉴저지항에 기항한 선박수는 총 5천302척으로 전년보다 3.5%가 증가했다. 항만청 발표에 의하면 한국은 중국, 영국에 이어 뉴욕항을 통한 수출대상국가 중 3위를 차지했고 주요 수출품목은 고지 등 종이제품, 플라스틱 제품 및 기계류로 분류되고 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2002년도에만 약 2억2천만달러를 투자해 계속사업인 수로 및 항만준설, 부두시설의 확장, 철도 및 도로 연계시절의 확충 등을 통해 항만의 생산성을 높임과 동시에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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