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5 17:06

내수호조.수출회복세로 하반기 GDP성장률 6%대 예상

금년에는 GDP 성장률이 5.7%로 크게 높아지면서 소비자물가는 연평균 3.1% 상승하고 경상수지는 50억달러내외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4,4분기이후 회복세를 보여 온 국내경기는 금년들어서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소비와 건설투자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설비투자 및 수출의 부진도 완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제조업 생산은 1~2월 평균 3.4% 증가해 지난해 4?4분기 증가율을 상회했다. 서비스업 활동도 운수?창고 및 통신업, 부동산?임대 및 사업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올 1?4분기중 GDP 성장률은 4.7%정도로 지난해 4?4분기보다 상당폭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수지는 내수 회복등으로 수입의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으나 미국경기의 회복, 반도체가격 상승 등으로 수출감소세가 크게 둔화됨에 따라 금년들어서도 흑자기조를 지속했다.
1?4분기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7억달러내외로 지난해 4?4분기보다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올해 세계경제는 미국경제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지속해 지난해보다 성장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 경제는 소비 및 주택건설의 호조, 재고투자 증가 등으로 1?4분기중 빠른 성장을 보인 것으로 추정되나 2?4분기이후에는 재고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성장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지역과 신흥시장국 경제도 최근의 회복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경제는 하반기경제 침체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국제유가는 세계경기의 회복세, 산유국의 감산지속, 중동지역 긴장고조등으로 3월이후 크게 상승했다.
앞으로 유가는 중동지역 정세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이며 세계 경기 회복, 여름철 휘발유 성수기 도래등을 감안할 때 현 수준보다 크게 낮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엔화는 3월 중순에는 결산에 대비한 일본 금융기관의 해외투자자금 회수로, 4월들어서는 중동지역 정세불안의 영향으로 일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본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에 비춰 다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며 경기침체의 완화가 예상되는 하반기경 안정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중에는 엔화에 동반하여 약세를 나타내다가 하반기들어 경기상승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확대, 엔화 약세 진정등으로 다소 하락할 전망이다.
앞으로 우리 경제는 내수 호조에 수출회복세가 가세하면서 성장세가 계속 확대돼 GDP 성장률이 금년 2?4분기중 5%대 후반, 하반기에는 6%대 초반으로 각각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상품수출(물량)은 미국 경제의 조기 회복등으로 여건이 개선되면서 2,4분기부터는 회복속도가 빨라져 연간 8%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수출(통관기준)는 2,4분기부터 증가로 돌아선 후 미국의 경기회복, 반도체?LCD 등 주요 품목의 가격상승등에 힘입어 증가율이 두자리수로 높아져 연간으로 8.4% 늘어날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컴퓨터, 자동차가 크게 늘어나는 반면 철강, 화공품 등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도 국내경기 호조,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 등으로 2,4분기부터 증가로 돌아선 후 하반기에는 신장세가 확대돼 연간으로 11.3% 늘어날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원유가 도입단가 상승 및 도입물량 증가로 전년의 감소에서 소폭 증가로 반전하고 기계류와 부품 등 원유이외 품목도 비교적 높은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수지는 수출의 증가세 반전, 월드컵 축구대회에 따른 관광수입 증가등으로 2,4분기에는 흑자규모가 1?4분기보다 소폭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경기호조등으로 수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하반기에는 흑자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연간으로는 전년보다 줄어 든 50억달러 내외의 흑자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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