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0 17:18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LA 코리아타운내 한인회관 건물 위에가로 18m, 세로 6m의 대형 홍보물을 부착했다.
대한항공은 월드컵을 미국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에 홍보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서 대형 홍보물을 부착하고 축구 애니메이션 30초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 홍보물에는 축구장면과 함께 `Come & Feel the Fever with Korean Air(대한항공을 타고 한국에 와서 월드컵 열기를 느껴보세요라는 의미)‘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미주본부는 또 코리아타운 중심가인 윌셔가 소재 아로마 스포츠 센터의 전광판에 축구게임을 하는 만화영화를 하루 약 200회 내보내고 있다.
홍보물 부착과 만화영화 광고는 월드컵이 끝나는 6월말까지 계속된다.
김흥식 본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서 한국의 월드컵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고자 이런 홍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