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01 17:51
중국이 수송산업분야에 외국인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백종실 박사에 의하면 중국은 수송산업분야에 외국인 투자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중국은 수송, 보관, 유통 및 인프라 건설 등 수송산업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의 기획위원회, 경제무역위원회, 외국무역경제협력부는 최근 공동으로 외국인투자 안내목록을 발표했다.
중국의 WTO가입에 따라 수정된 외국인 투자 안내목록은 외국인 투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외궁인 투자 안내목록은 공영항만의 시설건설 및 관리, 국제해상운송사업, 컨테이너 복합운송, 도로수송기업, 수송관련 거점시설의 건설과 관리, 도소매 무역의 물류 및 유통 등 수송산업분야 전반에 관해 제시했다.
중국은 외국인 투자의 지분제한을 완화하고 그동안 항만투자시 50%미만으로 제한했던 조치를 금년 4월 1일부터 허용했다. 중국 기업과 외국투자기업간 합작투자는 2002년말까지 허용할 예정이며 2005년까지 외국투자기업의 단독투자도 허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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