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28 09:32
한국해양수산정책포럼이 2002년3월26일 1830시 부산 아리랑 관광호텔 10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되었다. 한국해양수산정책포럼은 해양 및 수산분야 전반에 걸친 현안문제를 연구,검토하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해양 및 수산분야의 산업발전, 해양문화 창달 및 해양정책의 수립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학계, 업계, 관계의 저명인사 100여명을 주축으로 하는 단체이다
이날 한국해양대 국제무역경제학부 나호수 교수는 인사말에서 포럼의 홈페이지(www.oceanpolicy.com)를 갖추었고 소식지인 뉴스레터가 사회 각 분야에 배포되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해양수산정책 입안에 좋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포럼의 활동을 널리 홍보하여 세계적인 포럼으로 발전함은 물론 21세기 세계적인 신해양 선진국으로서 신해양문명을 창조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할것이라 밝혔다.
세미나에 앞서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해양대 구모룡(동아시아학) 교수, 김대위(부산지법)부장판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 김광수 항무과장(부이사관), 부산시 김철수 수산계장, 해사문제연구소 김태경 차장을 회원으로 영입하였으며, 회원인 박찬조 신임 해기사협회장, (주)포스인터내셔날 김억곤 사장의 취임과 前허상수 부장판사의 개업을 축하하였다.
그리고 세미나에서는 구모룡 교수가 “한국근대 해양문학의 현주소”라는 주제 발표를 하였다. 구교수는 해양문학은 순전히 근대적 문학양식이며 근대 이전에는 해양문학이 존재 하지 않았으며 근대,근대성(mordernity)를 논외로 하고는 해양문화나 해양 문학을 논하기 힘들다고 발표하였다. 그러기에 해양문학은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하며 나아가서 해양문화산업 등에 인프라 구실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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