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25 17:43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25일 김재철(金在哲) 무협 회장을 단장으로 삼성전자, SK글로벌, LG상사 등 41개업체가 참여하는 대중국 구매 사절단을 구성, 파견했다고 밝혔다.
무협의 대중 구매사절단은 작년 4월에 이어 2번째로 양국간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우리측의 노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며 이달 26일과 29일 베이징(北京)과 난징(南京)에서 각각 현지 업체를 상대로 구매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재철 회장은 특히 스광성(石廣生) 대외무역경제합작부 장관 등 현지 정부 관료 및 경제단체장을 만나 상호 경제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무협은 한편 오는 5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제2차 대중국 구매사절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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