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3 17:51

2월중 수출물가 1.0% 상승 오름세 지속

금년 2월중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0.3%가 상승했다. 수출물가가 이처럼 상승한 것은 공산품(0.3%)dl 가격경쟁 심화에 따른 섬유.의복 및 가죽제품, 조립금속제품 등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가격 상승과 주요 생산업체들의 감산등으로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 금속 1차제품 등이 비교적 큰폭으로 오른데 주로 기인한다고 한국은행측이 밝혔다.
농림수산품은 수산품의 어획량 증가 및 일본에서의 수요부진 등으로 내려 1.7% 하락했다.
한편 2월중 환율효과가 제거된 계약통화기준(외화표시 수출가격)으로도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부문별 수출물가 동향을 보면 농림수산품은 농산품이 올랐으나 수산품이 1.7% 내렸다. 수산품은 어획량 증가 및 일본에서의 수요감소 등으로 참치, 명란등이 내려 2.7% 하락했다. 광산품은 화강암이 대미달러 원화환율 상승으로 0.1% 상승했다.
공산품은 섬유의복 및 가죽제품, 영상음향 및 통신제품, 조립금속제품 등이 구매수요 부진 및 저가 중국제품 등과의 가격경쟁심화로 내렸으나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 종이 및 종이제품, 금속 1차제품 등이 원유, 니켈 등 원자재가격 상승 및 주요 생산업체들의 감산등으로 0.3% 상승했다.
섬유, 의복 및 가죽제품은 원재료가격 하락 및 중국등의 저가제품과의 경쟁심화 등으로 폴리에스터직물, 나일론직물, 모직물, 직물제가방등이 0.7% 하락했다. 종이 및 종이제품은 백판지가 원재료 가격 상승 및 국내외 생산업체들의 조업단축으로 인한 공급물량 감소로 1.9%가 올랐다.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은 나프타, 벙커C유, 경유 등 석유류가 원유가격 상승 영향 및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수요증가로 오르고 무수프탈산, 프로필렌, 톨루엔 등 기초석유화학제품이 한국 등 아시아국가들의 공장정기보수기 도래에 따른 공급물량 부족과 중국 등지에서의 구매수요증가로 3.2%가 올랐다. 금속1차제품은 스텔레스강판, 형강, 냉연대강 등이 니켈 등 원재료 가격 상승, 일본 생산업체의 감산 및 싱가포르, 중동 등지에서의 구매수요 증가 등으로 오르고 금괴 등 귀금속류가 일본 금융시장 불안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1.9%가 상승했다. 조립금속제품은 중국, 인도등의 저가제품의 가격경쟁 심화로 양식기 등이 1.8%내렸다.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품은 D램이 주요 생산업체들의 감산에 따른 공급과잉 해소로 큰폭 올랐으나 VTR, 저항기, 마이크로웨이브관, 팩시밀리 등이 미국을 비롯한 유럽, 남미 등 주요 수출지역에서의 구매수요 부진으로 0.2% 하락했다.
한편 2월중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0% 올라 전월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했다.
수입물가가 이렇게 오름세를 보인 것은 자본재 및 소비재가 국산제품과의 가격경쟁 심화등으로 내렸으나 연료광물, 비철금속소재 등 기초원자재 중심으로 한 원자재가 원유가격 상승 및 공급물량 감소등으로 오름세를 나타낸 데 주로 기인한다고 한국은행측은 밝혔다.
기초원자재는 원류 등 연료광물과 니켈 등 비철금속소재가 감산등에 따른 공급물량 감소로 오르고 천연고무 등도 주 생산국의 홍수로 인한 생산차량 등으로 올라 2.6%가 상승했다.
농작물은 원당, 밀, 옥수수가 미국, 호주, 브라질 등 주 생산국들의 작황호조 전망으로 0.7% 하락했다.
천연고무는 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홍수로 인한 생산차질과 주 수요국의 재고감소 등으로 7.9%가 상승했다.
가죽소재는 우피가 미국의 공급물량 감소 및 중국의 구매수요증가 등으로 1.9% 올랐다.
연료광물은 원유가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유지 결정, 미국~이라크간 긴장조성 및 쿠웨이트 유전폭발사고등으로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2.8%가 상승했다.
비철금속소재는 니켈이 주 생산업체의 감산등으로 금괴등 귀금속류가 일본 금융시장의 불안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등에 따라 각각 5.4%가 올랐다.
중간원자재는 원유 등 원재료가격 상승과 구매수요증가등으로 석유제품, 화학제품, 석유제품등이 올라 0.6% 상승했다. 섬유제품은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한 구매수요증가로 마직물, 화섬직물 등이 올라 0.7% 상승했다. 석유제품은 휘발유, 나프타, 벙커C유, 경유 등이 원유가격 상승과 호주,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들이 구매수요 증가로 4.6%가 상승했다. 화학제품은 원유 등 원재료가격 상승과 아시아 주요국들의 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물량 감소 및 중국등의 구매수요 증가로 아크릴로니트릴, 크실렌, 메탄올 등이 0.5% 상승했다.
기계부품은 대 엔화 및 대 유로화 원화환율의 하락에 따라 일본 및 유럽지역 수입비중이 높은 리드프레임, 트랜지스터, 자동차엔진 등 전기전자부품과 운송장비부품이 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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