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05 17:33
(파리 AFP=연합뉴스) 멕시코 경제는 올해 강력하고, 장기적인 성장세로 돌아설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4일 보고서에서 발표했다.
OECD는 멕시코의 국내총생산이 올해 2.5% 증대되고, 오는 2003년에는 아마도 4%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멕시코 정부가 안정과 경제 개혁에 전력을 다한 덕에 현재의 경기침체가 위기상태로 악화되는 것을 막았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경제 회복의 시기와 강도는 정책결정자들의 영역 밖 외부 요인에 크게 좌우되겠지만, 멕시코 경제는 강력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 "아프리카, 정치.경제 통합 필수" =
(아디스아바바 dpa=연합뉴스) 아프리카가 성공적인 미래를 맞기 위해서는 정치적, 경제적 통합이 필수적이라고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가 4일 말했다.
제3차 아프리카개발포럼(ADF)의 개막식에서 멜레스 총리는 다른 지역 기구들의 경험에 의거해 `실행가능한 대륙통합' 구축에 나설 것을 아프리카 국가들에 촉구했다.
그는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이 정치적인 대륙통합의 목표를 위해 나서고 있지만, 실질적인 실행작업이 아직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라 에시 아프리카단결기구(OAU) 사무총장은 아프리카가 대륙통합 작업에 나서기 시작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우리는 분열양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ADF는 OAU와 유엔 아프리카 경제위원회(ECA)의 후원 아래 아디스아바바에서 6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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