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15 09:47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福岡)를 잇는 뱃길에 처음으로 국적 여객선이 취항한다.
부산에 본사를 둔 미래고속㈜(대표 김창중)은 오는 20일부터 부산~후쿠오카 항로에 정원 222명의 초고속 여객선 코비호(KOBEE.303t)를 매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비호는 최고속도가 시속 87㎞로 부산과 후쿠오카간을 2시간50분만에 달리는 초고속 여객선으로 월.수.금요일에는 오전 9시30분에, 화.목.일요일에는 오전 11시15분에, 토요일에는 오전 9시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한다. 부산과 후쿠오카항로에는 카멜리아호와 비틀호,제비호 등이 이미 운항하고 있으나 모두 일본선사들이 투입한 것으로 국적 여객선은 코비호가 처음이라고 미래고속은 밝혔다. 미래고속 정규화팀장은 "부산과 후쿠오카는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비행기와 달리 도심과 도심을 연결해 시간이 절약되고 비용면에서도 저렴해 앞으로 이용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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