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10 17:07
한중카페리 선사인 위동페리의 후원으로 선박연수 전문여행사인 휘닉스여행사(02-761-2066)에서는 5박6일의 일정으로 겨울방학을 이용한 청소년 중국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인천-위해 항로간). 12월 26일과 2002년 1월 2일 2차에 걸쳐서 5박 6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은 선상에서 역사신문 만들기, 기행문 쓰기 등의 학습과정과 인천항 관문통과 및 브릿지(선박운전실) 견학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장보고 대사의 중국근거지인 위해 적산법화원과 케이블카를 이용한 태산(泰山) 등정, 공자와 맹자의 고향인 곡부(曲阜), 인류문화의 발상지 중 하나인 황하(黃河) 등을 두루 돌아보면서 한중간의 역사관계를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으며 선착순 80명씩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만 12세 미만의 경우 420,000원, 12세 이상이거나 동반 학부모의 경우에는 450,000원으로 준비물, 팁 등의 추가 비용은 없다.
한편 인천-위해와 함께 인천-청도/연태간 한중간 카페리 정기항로를 개설한 바 있는 위동항운(02-711-9111)은 겨울휴가기간을 이용하여 중국청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배낭여행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인 1회에 한하여 2002년 3월까지 사용 가능한 30%할인권을 홈페이지(www.weidong.com)를 통해 제공한다.
위동항운은 2008년 중국올림픽 수상경기 개최도시이자 칭따오맥주로 유명한 관광휴양도시인 청도에 위동항운의 1만6천톤급의 초호화여객선 향설란호가 매주 수/토 2회 정기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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