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05 16:26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SFB)증권은 한국의 수출입 실적이 이미 바닥을 통과한뒤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4일 밝혔다.
CSFB는 지난달 한국의 수출실적이 지난 10월에 비해 전년대비 감소폭이 줄어들었으며 무역흑자의 경우 전달에 비해 증가했다는 것은 대외무역이 저점을 통과한뒤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무역실적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미국 신규수주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경기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부진에서 다소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감안하면 내년 중반기까지는 한국의 수출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달 한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6.3% 줄어든 125억4천 200만달러(통관기준)로 집계돼 전달의 20.1% 감소에 비해 감소폭이 다소 둔화된 반면 수입은 전달과 같은 18.3% 감소로 나타났다.
또 무역수지의 경우 전달의 6억5천700만달러에서 증가한 9억6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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