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9 13:42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 UBS 워버그 증권은 29일 지난 10월 대한항공의 투자등급을 '매수'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1만3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UBS 워버그는 지난 10월 여객 운송규모는 전년에 비해 10% 하락했지만 화물 운송은 2%이상 증가했다면서 반도체, LCD, 휴대전화 등의 선적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UBS 워버그는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절감과 원화 강세에 힘입어 올해 운송량은 증가할 것으로 낙관한다면서 올해와 내년의 손실은 각각 당초 예상했던 4천920억원과 3청200억에서 4천560억원, 2천29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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