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17 10:47
현대택배는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를 김장김치 택배서비스를 위한 특별기간으로 정해놓고 김장김치 배송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했다.
김장철이 아닌 평상시에도 김치를 택배로 보내는 고객들이 하루 1천여건이상 되는데 김장철이 시작되는 11월 중하순경부터 12월하순까지는 그 물량이 폭증해 올해는 하루 평균 약 5천여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택배는 겨울철 김장김치 배송을 위한 택배영업사원들의 사전 교육에서 김치화물 집하시에 포장상태 확인을 철저히 해 포장 불량으로 인한 화물 오염사고를 막고 김치를 적시에 배송하기 위한 방법등을 강조했다.
현대택배 종로지점 전정식 사원은 “김치는 수분이 많고 냄새가 심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포장에 더욱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고 김치 국물이 흘러서 다른 고객들의 물건까지 손상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김장김치배송의 어려운 점을 언급했다.
한편 김장김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200여대의 냉동냉장차량을 이용할 계획이며 냉동냉장차량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영업소의 경우에는 자체 냉동보관시설에 김장김치 화물을 보관, 신선도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장김치를 보내실 때는 다른 화물보다 주의를 더 요하기 때문에 포장을 확실히 해서 보내는 것이 좋다. 김장김치 택배서비스에 관한 문의는 전국어디서나 1588-2121로 하시면 현대택배 고객센터에 연결,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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