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3-28 13:28
멕시코 선사인 TMM(국내대리점:亞洲海運)이 오는 4월중순부터 미국, 멕시코
및 중미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최근 TMM이 밝힌바에 따르면 ‘FES’라고 불리는 이번 신규 서비스에 TMM은
3천TEU급 6척(22.5노트)을 투입하게 되며 트랜짓타임 또한 기존서비스에
비해 2~6일정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이번 신규서비스 실시로 인해 TMM은 홍콩 인터내셔날 터미날(HIT)를 이용하
게됐으며 이를 중심으로 남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의 물류거점기지로 이용
할 방침이다. 또한 일본 고베에서는 C-5선석을 이용하게 되며 요코하마에서
는 D-4선석을 이용하게 된다.
멕시코의 만잘리로港에서 중미지역의 위클리서비스와 남미서안지역의 격주
서비스와도 연계된다고 TMM측은 밝혔다.
이번 서비스와 관련 TMM 아시아지역 책임자인 훌리오 마자氏는 “이번 서비
스의 단행은 화주들의 수송수요에 부응하고 향후 동지역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비스의 주요 기항지는 홍콩/카오슝/고베/요코하마/로스엔젤레
스·롱비치/만잘리로/로스엔젤레스·롱비치/요코하마/고베/홍콩순으로 각각
기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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