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01 10:23

국가대표 물류전문지로서 공고한 역할 기대

이우원 한국하주협의회 사무국장

먼저, 지난 30년간 무역 및 물류업계의 선도적인 정보 제공자로서 역할을 다해 온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해운물류 매체로는 처음으로 30주년을 맞은 코리아 쉬핑가제트는 수출 드라이브 정책이 본격화되던 지난 71년 창간되어 해운분야의 뉴스뿐만 아니라 선박운항 스케쥴 정보를 개발하여 무역업계와 해운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우리 나라가 무역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더구나 내년에 설립 30주년을 맞는 우리 한국하주협의회와 거의 같은 나이를 가지면서 그동안 해운 및 무역업계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전달해 주는 정보매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우리 하주협의회와 하주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개최하고, 정보제휴를 통해 선적정보 스케쥴을 하주협의회 웹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90년대 들어 물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비교적 많은 물류전문지들이 창간되었지만 코리아쉬핑가제트는 뉴스의 정확성이나 깊이, 그리고 신속성, 관련업체에 대한 영향력 등에서 높은 수준의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온라인가 오프라인을 병행한 보다 알찬 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코리아쉬핑가제트가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물류전문지로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이상 간단하게나마 축사를 대신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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