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13:24

부산항, LNG 벙커링·컨테이너하역 동시작업 ‘운영 개시’

국내최초 실증에 이은 상업운영…탄소중립·녹색항만 선도


부산항만공사(BPA)는 19~21일 부산항 신항에서 국내 최초로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선박 대 선박(STS) 방식으로 액화천연가스 공급·하역 동시작업과 관련한 상업 운영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BPA는 지난 2023년 11월 정부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에 발맞춰, LNG와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 연료의 벙커링-하역 동시작업 실증을 추진해 왔다. 글로벌 친환경 항만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려는 목표다.

이번 벙커링·하역 동시작업은 신항 7부두(DGT)에서 진행됐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의 <블루웨일>호가 하역 작업을 하는 <에이치엠엠스카이>(HMM SKY)호에 약 2400t의 LNG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LNG 벙커링·하역 동시작업 실증을 성공한 데 이어 상업 운영까지 수행하면서 상시 안정적으로 벙커링이 가능함을 증명했다.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역과 STS 방식의 벙커링을 동시에 수행하려는 선사들은 동시작업이 가능한 부산항을 적극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BPA는 이를 바탕으로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친환경 항만으로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실증을 넘어 상업 운영에 들어간 LNG 벙커링·하역 동시작업은 국내 최초”라면서 “향후 친환경 선박 확대에 대비한 연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관리를 통해 부산항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녹색항만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항만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SOKHN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nila 04/25 06/06 Always Blue Sea & Air
    Slk Feeder 1 04/25 06/07 SEA LEAD SHIPPING
    Esl Dana 04/26 06/06 SOFAST KOREA
  • BUSAN MERSI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lk Feeder 1 04/25 06/07 SEA LEAD SHIPPING
    Gfs Giselle 04/30 06/18 KOREA SHIPPING
    Ts Melbourne 05/01 06/13 SEA LEAD SHIPPING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Emerald 04/26 05/19 Tongjin
    Hmm Emerald 04/26 05/19 Tongjin
    One Friendship 04/28 05/21 Tongjin
  • BUSAN GDAN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Clever 05/09 07/10 Evergreen
    Ever Vera 05/11 06/27 Evergreen
    Ever Vive 05/15 07/01 Evergreen
  • BUSAN GEMLI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lk Feeder 1 04/25 06/08 SEA LEAD SHIPPING
    Ts Melbourne 05/01 06/14 SEA LEAD SHIPPING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