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17:00

CJ대한통운-오토스토어, 초고속 ‘자동창고’ 솔루션 도입

인천GDC에 시스템 성공 도입…연중무휴 로봇 가동


창고 자동화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와 물류 전문 기업 CJ대한통운이 양사 협력으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운영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토스토어는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CJ대한통운은 빠르고 효율적으로 주문·배송을 처리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설치된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공식 가동을 시작했다. 풀필먼트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 창고 자동화 솔루션으로, 140대 물류 로봇이 연중무휴 24시간 작동한다.

오토시스템은 인천GDC에 가장 최근 출시된 라우터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 소프트웨어는 모든 로봇의 경로를 매순간 계산, 추적해 가장 빠른 경로로 움직이게 만든다. 또한 각 작업 구역에 전달되는 상자 개수를 늘리고 로봇의 이동 거리를 대폭 감소시켜 잠재적인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이에 더해 캐러셀포트 5대, 릴레이포트 13대를 운용해 피킹 작업 속도를 한층 강화했다. 릴레이포트는 오토스토어의 작업 시스템 가운데 가장 빠른 구역으로, 시간당 최대 650개의 상자를 처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 같은 효율화 시스템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이커머스 부문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오토스토어 측은 주요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성공적으로 반영됐다는 반응이다.

CJ대한통운 윤철주 경영리더는 “당사의 차별화된 운영 역량과 오토스토어의 기술력이 만나 복잡한 물류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을 고도화해 변화하는 이커머스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오토스토어 코리아 김동연 사업개발 이사는 양사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을 축하하며,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은 오토스토어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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